통일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통일교육 강사단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두번째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본격적인 이론 강의라, 참가자들은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이번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김용우 상임대표께서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통일은 해도 되고, 안되면 마는 것이 아니라 절박하고, 필수적인 것이라 강조하며

향후 통일교육을 진행할 강사단이 될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2강 "북한의 경제와 남북 경제공동체"란 제목으로 진행되었고, 강사에는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진행했습니다.

현재 과 북의 교류가 막혀 있고, 북에 대한 연구가 제한된 상황이라 이번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단비용보다는 통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크고, 유무상통의 원칙으로 남과 북이 협력한다면 공리공영의 길로 갈 수 있고, 특히 이를 위해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을 지키고, 이행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교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강의는 3강으로, 4월 26일(화)에 "오늘의 북한알기"란 제목으로 진행됩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실 분은 정창현『민족21』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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