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금).

어제부터 내린 폭우가 아침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렇지만 조국통일을 향한 3기 대전 자주통일선봉대의 의지만큼은 8월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오는 아침 철도노조 대전 정비창에 선전을 위해 새벽같이 신탄진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많은 노동자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열정껏 진행했습니다.

이후 대창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친밀도를 높였습니다.

노동현황에 대한 강의도 듣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토론으로 결의를 다지고, 실천투쟁의 의지를 높였습니다.

점심 이후 우송대 청소 아주머니들의 투쟁에 함께 해 좋은 결과물을 창출했고,

4대강 정비사업 중단을 위한 목회자들 금식기도에 지지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계룡대지회 지지 투쟁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결합하는 날이기에 뒷풀이를 거하게 진행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비록 지금 헤어지지만 8월 15일 서울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서울에서 대전에서 통일의 염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실천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하고, 또한 서울에서 만나 가열찬 투쟁을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천안함 의혹 진상규명! 이명박의 반북대결 정책 철회! 한반도 자주통일과 평화실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