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시민의 힘으로 언론개혁을 함께하는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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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와 다양한 소통 플랫폼(스마트폰 등)의 등장은 현대인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친구, 지인, 커뮤니티 공간의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거미줄처럼 엮인 네트워크 공간이 있음에도 뭔가 잘못됐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정작 필요한 정보와 뉴스는 왠지 부족해 보이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는 여전히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언론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취재기자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미디어, 언론의 역할이 생활 속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정작 미디어, 언론은 우리와는 동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낯선 이방인처럼 느껴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디어, 언론이 제역할은 하는 것은 맞나? 하는 의구심이 항상 존재합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변화하는 미디어(언론) 환경 속에서 미디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감시, 비판하는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언론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잘못된 언론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종사자, 미디어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작은 목소리를 지면, 방송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혁을 촉구합니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일지, 우리 지역에서 제 역할을 하는 언론을 만들기 위해 미디어 교육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언론 개혁운동을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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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시민들이 미디어, 언론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만큼이나 언론시민단체인 대전충남민언련에 느끼는 거리감도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 언론은 전문가가, 뭔가 특별한 사람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디어, 언론의 주인이 시민인것처럼 대전충남민언련의 주인도 시민입니다. 언론이 누리는 권력의 힘은 사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입니다. 국민의 알권리,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언론사와 언론 종사자들에게 헌법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위임해 준 것입니다. 언론개혁은 시민의 힘이 없다면 할 수 없습니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언론의 주인은 국민, 시민입니다. 꾸준한 관심과 잘못된 언론보도 및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 힘을 대전충남민언련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언론모니터, 방송 공공성 확보, 미디어 다양성 확대 모두 대전충남민언련과 시민의 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화 한 통, 이메일 한 통으로 언론개혁의 주인공이 되어 보지 않으실래요? 042-472-0681, ccdmdj@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대전충남민언련의 활동은 www.acro.or.kr 접속 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