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1995년 지역 사회의 주인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에 기초하여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하였습니다. 지난 19년 동안 인간의 존엄이 지켜지는 인권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활동과 정직과 양심이 우선되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활동, 모든 시민에게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여러 활동,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활동, 그리고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한 기타 여러 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정보공개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시민의 알권리와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위해 본격적인 정보공개운동을 시작하였고, 이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운동과 공익제보자 지원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계속적인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익적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정보공개 요구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모니터링과 시청과 구청의 예산분석활동,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올바른 지방자치가 구현되도록 시민과 회원을 지원하고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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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시내버스 개혁 운동으로 서민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대한 대응활동과 무료환승시스템 및 급행버스시스템(BRT)의 도입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대전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인 자기부상열차 및 고가방식에 대해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버스전용도로와 도로의 주정차 문제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 꾸준히 시청과 구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을 위한 공익적 교통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장외경마장과 경륜장 유치 반대 운동을 통해 사행산업 규제법을 촉구하고, 대전이 도박도시화되는 것을 막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의 확장 반대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확장 반대 및 외곽이전, 더 나아가서는 폐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심 안의 마권장외발매소는 도박중독과 교육환경, 주차난 등 생활환경의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이는 지역주민과 대전시민 전체의 문제이므로 사행산업과 도박으로부터 우리 시민과 다음 세대를 지켜내기 위한 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No49_201404_09_02T.jpg아파트 부당전기료에 맞선 합리적인 요금 현실화 운동을 통해 단독주택보다 높은 공동주택 전기료를 낮추었고,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 건립운동 등을 통해 10여 개의 작은 어린도서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학교 학교 운영 지원비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받아내는 부당한 운영비와 학습준비물비를 개선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공립어린집 실태를 조사하여 전국 꼴찌 수준의 대전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교육 확대를 요구하였습니다. 더불어 빈곤, 노동, 교육, 의료부문 등 사회양극화 실태조사와 장애인의 보행권과 편의시설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정책 개선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시민의 삶에 밀착한 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운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No49_201404_09_03_T.jpg  부패 정치인 낙천·낙선을 통한 정치개혁 운동을 진행하였고, 대전광역시와 5개 구청, 그리고 대전광역시의회와 5개 기초의회의 정상화 촉구 활동 등 지방자치 개혁을 위한 계속적인 권력감시와 대안제시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 바른 정책과 바른 후보 기준을 제시를 통해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연대와 활동으로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집중정책 반대활동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정상추진 활동 등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살리기 운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시민과 회원과 함께 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토론회와 시민강좌 등을 통해 시민과 회원이 소통하는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