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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타미플루 지원받겠다"...南 "50만명분 지원" | ||||||
<보강2>당국간 직접 지원 방식.. 향후 연락관 접촉으로 협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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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2, 18:00> 현인택 장관 국회 예결위 발언 추가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의사가 있다는 것을 북측에 통보했고, 북측도 연락관 채널을 통해 우리측 지원 의사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신종플루에 초동 대처하는데 충분한 양을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기존에 보도된) 만 단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숫자를 협의할 것"이라며 "지원 규모를 상정하는데 있어서 일단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 수급상황을 고려하고 우리 국민들의 신종플루 치료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유물량 중에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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