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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위 위원장 회의, ‘6.15선언 10주년 공동행사’ 토의
2010년 03월 08일 (월) 11:57:51 송병형 기자 donna@tongilnews.com
지난 7일 평양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15공동위)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가 열려 6.15선언 10주년 민족공동행사 개최 등 올해 사업내용을 논의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8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보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6.15남측위 김상근 상임대표, 북측위 안경호 위원장, 해외위 곽동의 공동위원장이 수행원들과 함께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심양 회의에서의 합의를 토대로 6.15선언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한 민족공동행사를 성대히 치르는 문제를 포함해 한해 사업내용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를 위해 남측위와 해외위의 대표들은 6일 저녁 평양에 도착, 올해 들어 처음 3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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