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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평화통일축전' 개성-인천 오가며 개최 | ||||
6.15공동위, 개막식 개성.폐막식 인천서..무산시 분산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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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10.4남북정상선언 발표 4주년 기념 평화통일축전’을 10월 3~4일 개성과 인천을 오가며 남북해외 공동행사로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이하 6.15남측위)와 6.15북측위(위원장 안경호), 6.15해외측위(위원장 곽동의)는 15일자 공동보도문을 통해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4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의 정당, 단체 대표들과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올해 10.4남북공동행사의 명칭은 ‘10.4남북정상선언 발표 4주년 기념 평화통일축전’(약칭 10.4평화통일축전)이며, 행사는 10월 3일~4일까지 인천과 개성을 오가며 개막식과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평화통일대회, 공동토론회, 부문별 상봉모임, 평화음악회, 폐막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보도문은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10.4선언 발표 4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들도 진행하기로 하였다”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온 겨레의 마음과 의지를 모아 10.4선언 4주년 남북공동행사 성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6.15남측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국민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불허에 의해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될 경우, 남과 북은 각각 인천과 개성에서 10.4공동행사를 분산 개최할 예정”이라고 해 남측 정부의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6.15남측위원회가 올해 10.4남북공동행사를 인천과 개성을 오가며 진행하려는 것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며, 크게는 인천-개성을 잇는 서해평화벨트의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천광역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10월 4일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폐막일이기도 하다. 이승환 6.15남측위 정책위원장은 공동보도문 발표 배경에 대해 “남북간에 팩스교환을 통해 서면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6.15민족공동위는 지난 7월 무산된 심양공동위원장 회의에서 10.4행사와 관련한 초보적인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위원장은 “6.15남측위는 개막식은 개성에서 폐막식은 인천에서 갖자는 입장”이라며 “남측 대표단 300명, 북측 대표단 200명, 해외측 대표단 100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근 6.15남측위 상임대표는 “우리 정부의 불허를 가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에게 대북정책을 바꾸라는 요구를 할 만큼 했고, 정부도 통일부 장관을 경질했다”며 “마땅히 승인을 해야 되고,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번 공동행사는 단순한 행사를 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내는 전환점을 마련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통일부 장관 면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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