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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290450.html
대북 삐라 살포 단체 대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박상학 "월 2~3번 北 주민과 통화".. 통일부 "접촉신고 한 적 없다"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대북 전단지를 살포하는 대표적 반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42) 대표가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한 것으로 14일 드러났다.
남북교류협력법에는 "남한의 주민이 북한의 주민과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하려면 통일부장관에게 미리 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사전신고가 안됐다하더라도 접촉후 7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박 대표는 그동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 평균 2~3회씩 북한 주민과 통화를 한다고 밝혀왔으나 통일부에는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표는 이날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주민과의 통화여부를 묻는 질문에 "여러차례 직접 통화했다"면서 "가장 최근에는 전주 일요일(4일)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월 평균 2~3번 정도 통화한다"고도 말했다.
접촉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들어올 때 신고하고 들어오느냐"면서 신고사실이 없음을 인정했다.
통일부도 이날 박 대표가 지금까지 북한 주민 접촉신고서를 내지 않았다고 확인해줬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상학씨가 따로 접촉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본인의 자백만으로 유죄가 입증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구체적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수사권이 없는)통일부가 조사를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탈북자 출신으로 당국의 만류에도 여러차례 임진각 등지에서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전단지 살포를 강행해왔다. 오는 15일 오전에도 임진각에서 달러, 라디오, DVD 등을 담은 전단지를 살포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12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남포에 있는 서해함대사령부가 김정일 위원장 생일인 지난 2월16일 대청해전의 패배를 복수하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제보자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 제보자를 인민무력부 영관급 군인의 사촌동생(43)으로 양강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월 2~3차례 통화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남북교류협력법에는 "남한의 주민이 북한의 주민과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하려면 통일부장관에게 미리 신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사전신고가 안됐다하더라도 접촉후 7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박 대표는 그동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 평균 2~3회씩 북한 주민과 통화를 한다고 밝혀왔으나 통일부에는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12월2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삐라살포를 강행하려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제지하자 가스총을 발사하며 위협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박 대표는 이날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주민과의 통화여부를 묻는 질문에 "여러차례 직접 통화했다"면서 "가장 최근에는 전주 일요일(4일)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월 평균 2~3번 정도 통화한다"고도 말했다.
접촉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들어올 때 신고하고 들어오느냐"면서 신고사실이 없음을 인정했다.
통일부도 이날 박 대표가 지금까지 북한 주민 접촉신고서를 내지 않았다고 확인해줬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상학씨가 따로 접촉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본인의 자백만으로 유죄가 입증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구체적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수사권이 없는)통일부가 조사를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탈북자 출신으로 당국의 만류에도 여러차례 임진각 등지에서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전단지 살포를 강행해왔다. 오는 15일 오전에도 임진각에서 달러, 라디오, DVD 등을 담은 전단지를 살포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12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남포에 있는 서해함대사령부가 김정일 위원장 생일인 지난 2월16일 대청해전의 패배를 복수하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제보자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 제보자를 인민무력부 영관급 군인의 사촌동생(43)으로 양강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월 2~3차례 통화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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