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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이 관광재개 요구할 경우 협상할 것” | ||||||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김광윤 부장, 외신기자들과 회견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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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정부가 관광재개를 위한 협상을 요구하는 경우 우리는 마다하지 않는다.” 재일 <조선신보> 16일자에 따르면,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김광윤 부장은 해상을 통한 라선-금강산관광(8월 30일~9월 2일)에 참가한 외신기자들과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측 부동산 처리문제와 관련, 그는 “전적으로 남측당국이 초래한 것”이라면서 “우리도 피해를 받았고 남측 민간기업들도 많은 피해를 받았다. 우리는 그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그들이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관광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런데 그때마다 우리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제안들이 남측당국에 의해서 거절되었다”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그는 “금강산이 국제관광특구로 되고 새로운 특구법이 제정됨으로써 모든 문제를 그에 따라 해결해나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면서 “우리는 남측이 새로운 특구법에 따라 기업권과 재산권을 새로 등록하도록 통보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남측 기업들의 진짜 요구인지 모르지만 그들은 접촉제의를 거절했다”며 또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남측당국의 방해가 있었으며 당국의 압력이 두려워서 기업들이 행동을 못했다고도 생각하고 있다”고 짚었다. 나아가, 그는 “우리가 남측재산을 몰수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금강산지구에 있는 남측재산 중에서 남측당국이 소유한 5개 대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몰수했다”면서도 “남측 민간인들의 재산들에 대해서는 현재 법적 처분을 한 상태이다. 그 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남측기업들이 우리의 합리적인 제안에 호응해 나선다면 좋은 방향으로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본다”고 해명했다. 또한, “남측이 금강산에 관광객을 보내지 말라고 미국과 일본에 말하였다는데”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는 “어떤 미인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남이 보지 말라고 해서 보지 않는 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히려 그는 “금강산이 명실공히 세계의 명산인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왔다가서 입으로, 기사로, 사진으로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금강산의 자연경치에 매혹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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