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지속적으로 북한과 교류해온 6·15 남북공동선언 남측본부,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평화3000 등 10여개 단체에서 제공받은 100시간에 달하는 방대한 촬영본이 추가됐습니다.
장편다큐멘터리 영화 <서해로 흐른다>는 지난 10년 동안 흘린 땀의 결과물입니다.
<서해로 흐른다> 지역공동체상영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QnA를 보시고 따미픽쳐스로 연락주세요.
Q - '공동체 상영'이란 무엇인가요?
A - 다큐멘터리영화를 포함한 독립/예술영화들은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많지 않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의 예술영화관만 있을 뿐입니다. 공동체상영은 이런 예술영화관마저 존재하지 않아 영화문화로부터 소외 받 고 있는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의 상영을 통해 그 문제의식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Q - <서해로 흐른다>를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따미픽쳐스로 '공동체상영'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따미픽쳐스 메일, 전화 등 따미픽쳐스와 민중의소리로 연락을 한다.
(plusjr0512@vop.co.kr, ddamida@gmail.com | 070-7709-3533 / 02-723-4266)
2. 메일을 통해 상영신청서를 받고 작성 후 따미픽쳐스로 보낸다.
3. 상영일정에 맞춰 따미픽쳐스에서 상영용 tape 및 부가물(포스터, 전당)을 발송한다.
4. 공동체상영 후 상영용 tape을 따미픽쳐스로 반송한다.
5. 상영결과서와 사진을 따미픽쳐스 메일로 보낸다.
6. 공동체상영 정산한다.
Q - 상영료는 어떻게 되나요?
A - 상영회에는 소정의 상영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상영료는 행사가 유료인지 무료인지, 관람하실 분들은 몇 분 정도 되는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큐멘터리 <서해로 흐른다>는 상업영화와 방송에서 자본의 논리 혹은 권력의 압력 때문에 이야기되지 않는 문제를 독립된 관점으로 보여주는 독립영화입니다. 또한, 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긴 시간과 노고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영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상영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연대의 마음으로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영료는 ‘따미픽쳐스’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Q - 상영 장비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A - 상영을 하는 단체에서 상영 공간, 재생용 기기 (DV데크 등) , 빔 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Q - 공동체 상영 신청시 주어지는 부가물은 뭐가 있나요?
A - 따미픽쳐스에서는 상영회를 위해 포스터와 전단 등 영화관련 자료를 제공합니다.
Q - 감독과의 대화도 가능한가요?
A - 감독과의 대화를 원하실 경우, 감독님이 일정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주 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초청료는 차비, 식대, 숙박비 등을 포함한 진행비 개념으로 소정의 금액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대화 시간은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영화의 제작 배경과 연출 의도 등 <서해로 흐른다>에 대한 보다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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