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일이 좋아요 - 10점
정혁 지음, 시은경 그림/대교출판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살펴보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의 분단과 통일에 대해 바로 볼 수 있는 책. 현재 우리에게 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시작으로, 과거의 분단 상황과 통일을 위한 노력들, 다시 현재 상황과 미래의 통일된 우리나라를 상상하는 내용을 많은 사진 자료와 삽화를 통해 잡지식 구성으로 담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통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에요 : 지금 우리는 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분단된 나라에서 살고 있어요 / 통일을 하면 무엇이 좋아질까요? /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
제2장 통일이 어려워요 : 우리는 왜 분단이 되었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합니다.
남과 북으로 왜 나뉘었나요? / ‘6?25 전쟁’이라는 국제전 / 두터워지는 분단의 벽 / 위기의 순간들
제3장 통일을 위한 많은 노력들 : 그동안 우리는 통일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고 또 협의했는지 얘기합니다.
남북한이 합의한 소중한 약속들 / 평화를 만드는 남북한 경제 협력 / 통일을 위해 땀 흘린 사람들
제4장 통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독일과 베트남, 예멘의 통일 과정을 살펴보고, 남북한의 통일 방안에 대해 살펴봅니다.
통일을 이룬 나라들의 교훈 / 남한과 북한의 통일 방안은 어떻게 다를까요? / 주변 국가들은 우리의 통일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제5장 통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우리는 통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요 /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도와줘요 / 더불어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해요
제6장 통일된 우리나라를 상상해요 : 만일 통일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길지평화로운 상상을 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통일 게임을 담았습니다.
통일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해 봐요! / 게임으로 배우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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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혁
  • 최근작 : <나는 통일이 좋아요>
  • 소개 :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평화 활동가입니다. 다가오는 통일 시대를 준비하고자 평화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서울YMCA 시민사회개발부에서 평화 통일 운동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청년평화센터 푸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교육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 : 시은경
  • 최근작 : <삼국시대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해>
  • 소개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상상 동물원》, 《삼국시대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해》, 《조지 할아버지의 6.25》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의 분단과 통일에 대해 바로 볼 수 있는 책!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는 우리의 분단과 통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영국의 경제 평화 연구소에서 발표한 2009년의 ‘세계 평화 지수’에서 33위를 했습니다. 지구 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 국가이지만 실제 분쟁은 드물다는 평가를 통해 144개국 중 33위를 한 것이지요. 하지만 북한(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131위를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휴전 협정’을 맺고 ‘휴전’ 상태에 있습니다. 휴전이란 말 그대로 ‘전쟁을 잠시 중단한다’는 것이지요. 잠시 중단한 것이지 전쟁을 완전하게 끝낸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쟁이 없는 상태를 평화롭다고 말하지만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과 공포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평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전쟁을 잠시 중단한 상태의 우리는 계속 그런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통일에 대해 말하고 고민하려면 왜 우리가 분단이 되었고,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왜 분단이 되었는지’,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통일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그동안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통일을 했는지’,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 에 대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함께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년평화센터 푸름의 대표인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우리 근현대사를 통해 통일에 대해 고민해 보고, 통일된 세상을 상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주장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합니다.
이 책은 현재 우리에게 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시작으로, 과거의 분단 상황과 통일을 위한 노력들, 다시 현재 상황과 미래의 통일된 우리나라를 상상하는 내용을 많은 사진 자료와 삽화를 통해 잡지식 구성으로 담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