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 보도문

 

615공동선언 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가 2010년 3월 7, 8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 남, 북, 해외 위원장들은 615공동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올해에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실천적 과제에 대해 토의하였다

회의에서 남, 북 해외 위원장들은 2000년 6월의 역사적인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 발표가 반세기 이상 지속된 남북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역사적 사변이었다는 점을 한결같이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시 615정신으로 남과 북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새롭게 고조시키기 위해, 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남과 북,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 대표들과 각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615공동선언 발표 10돌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기로 합의 하였다.

민족공동행사는 기본대회, 사진전시회, 부문별 상봉,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들로 조직하기로 하였다.

또한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0돌을 맞으며 남과 북, 해외 각 지역들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민족공동행사와 지역별 통일행사들을 성과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각기 행사준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공동선언 발표 10돌을 앞두고 전민족적 통일분위기를 높여 나가기 위하여 남북 부문별, 계층별 단체들의 공동행사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장소를 비롯한 구체적 문제들을 결정하기로 하여 이를 위해 접촉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회의에서는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0주년 행사가 615민족공동위원회의 단결이 확대되는 토대위에서 추진해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적극노력하기로 하였다.

 

2010년 3월 8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