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 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 평화통일골든벨!!
○일시: 2014년 9월 21일(일) 오후 2시
○장소: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주최 : 10.4선언 발표 기념 대전충남 행사위원회
주관 : (사)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노무현재단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

10.4선언 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골든벨이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21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개최된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6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팀이 기본문제 20문제를 모두 풀고 골든벨 문제에 진입하여, 이중 4팀이 2문제 모두를 맞춰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골든벨을 울린 팀은 노원록,이지연 팀(부부), 김진환,김진형(부자), 이은하,서혜영 팀(부부), 김선식,서재성 팀(친구)으로 이들은 골든벨 장학금 300만원을 각각 75만원씩 나누어 갖었습니다. 

대전평화통일골든벨 대회는 지난 2011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데, 1회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 2년간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골든벨 장학금이 총 300만원으로 누적된 상태였습니다

골든벨을 울린 4팀은 대회규정에 따라 추가문제로 순위결정을 하였는데 1위에는 노원록,이지연 팀이, 2위에는 김진환,김진형 팀이, 3위에는 이은하,서혜영 팀이 되어, 150만원, 230만원, 32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되었습니다.

 골든벨 대회가 진행되기 전에는 10.4선언 발표 7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에는  4분의 공동추진위원장(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김용우 상임대표, 윤일규 공동추진위원장(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지역위원회 상임공동대표, 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이상호 상임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김영주 지부장)의 인사말을 비롯, 경과보고와 기념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올해 10.4선언 발표 기념 기념식 및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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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 4팀이 골든벨 울려-2014.09.23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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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추진위원장 인사말」
우리민족끼리 하나됨을 위하여
-김용우 공동추진위원장(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


어두워가는 하늘아래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 애절하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불러왔는데
아직 우리는 형제끼리 삿대질하고
외세들과는 하나 되어 발길질하는 어리석음
수구냉전 세력들의 반통일 분열공작 때문에
분단민족으로 한없이 아파하고 있어요.

10.4선언 7주년 기념하는 오늘
평화통일 골든 벨 퀴즈대회 맞이하여
우리민족끼리 하나 되어
외세로 부터의 민족자주
전쟁 없이 하나 되는 민족대단결의 평화로
한나라 한민족으로 평화통일 이루어
남으로 오라, 북으로 가자 우리는 하나!

이제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분단의 벽을 넘고 평화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
외세들의 억압의 사슬 산산이 끊어내고
6.15/10.4 선언의 언약 굳게 잡아
우리민족끼리 하나, 다시는 나누지 않을 평화
후손들에게 전쟁을 모르고 죽음이 없는
새 하늘 새 땅 통일세상 이루세

민족분열로 기득권유지에 혈안 하는
반통일 수구냉전 세력들 파탄 내어
화해와 협력으로 민족끼리 상생을 위하여
역사발전의 추진세력으로 가열차게 일어나
평화 통일의 횃불되는 한밭들의 너와 나
평화 통일의 아름다운 황금종소리
널리널리 퍼져가는 오늘이게 하소서

 2014년 9월 21일





「공동추진위원장 인사말」
제4회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즈음하여
-이상호 공동추진위원장(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상임대표)


코스모스 만발하여 바람에 나부끼며 한들거립니다.
야산의 억새와 강가에 있던 갈대가 흔들거립니다.
백로지나 춘분지절에 10.4선언 7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는 조금 일찍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참가자 여러분을 평화와 통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제4회째로 작년과 재작년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골든벨 상금이 많아졌습니다.
기분 좋게 울려서 모두가 행복한 대회이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바랍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살 길이자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대회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애쓴 스텝들과
특히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이 대회가 열리기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 9월 21일





「공동추진위원장 인사말」
10.4선언 7돌을 맞으며
-윤일규 공동추진위원장(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지역위원회 상임공동대표)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본으로 10.4. 평화번영과 남북관계발전을 선언한지 벌써 7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날에 합의된 선언들인, 6.15.선언의 계승구현(1항)과 남북관계의 상호존중과 신뢰구축(2항)은 한 치의  실천의지도 없이 표류하거나 그 뜻마저 폄하 폐기되려하고  있고, 또한 군사적 긴장관계의 완화(3항) 와 항구적 평화체제구축(4항)은 NLL의 양보라는 비난과 함께 외교문서와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라는 절차상의 의문을 가진 행위로 정쟁의 화두로 전락한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경제협력 사업확대 발전(5항)과 사회문화분야의 교류와 협력발전(6항)은 개성공단의 존폐위기까지 몰아갔을 뿐 아니라 금강산관광의 재개마저도 요원한 상태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산가족의 상봉확대(7항)와 해외동포의 권익과 이익확대(8항)도 국내 정치의 이해관계와 국제정치의 역학관계로 그 실현이 지연되거나 의문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실현의지의 실종에는 10.4 선언의 국회비준 절차상의 요소와 국가보안법의 충돌에 따른 남북내부의 법률적 방해요소들이 성격이 다른 정권의 출현과 함께 정쟁화 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평등과 사상의 자유와 평화공존을 통한 인류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우리 민족 공동체의 소망을 되새겨보면서, 오늘 이 행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우리들의 자각과 실천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행사에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 9월 21일





「공동추진위원장 인사말」
평화 통일 골든 벨을 크게 울려라
-김영주 공동추진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지부장)

평화통일 골든 벨 행사를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이 여러 가지입니다. 

대전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참여를 통해서 많은 부분을 알고 깨닫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평화통일 골든 벨 문제를 하나하나 접하다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은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골든 벨 행사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이 평화 통일 골든 벨을 하는 목적이기도 할 것입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 함께 알아가고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한반도 평화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이 오늘과 같은 참여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그 작은 실천의 씨앗들입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걸음에 우리 모두 또 한 발자국 걸어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