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동포에게 통일쌀보내기 위한 추수한마당, 충남 부여 홍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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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오전11시부터 충남 부여군 홍산면 상천2리 상천저수지 상류에서 80여명이 모인가운데 전국농민회 부여군농민회 홍산면지회 주최의 [북녘동포에게 통일쌀 보내기 위한 추수대동제]를 진행하였다. 이행사를 주최한 이진구(부여군농민회 홍산면 지회장)씨는 “남측의 FTA로 인한 개방을 앞둔 어려운 농촌과 북측의 식량사정을 고려할 때 민족농업을 실현하는 것이 남북농민 모두가 살길이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으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통일농업실현의 큰 활로를 열어내는 데 밑거름이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김무환 부여군수가 축사를 하였다.  그는 “식량사정이 어려운 북녘동포에게 통일쌀을 재배하여 보내게 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며 “ 후대인 부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영호(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씨는 “예로부터 조상들은 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부엌에 곡식을 몰래 갔다주며, 늘 나눔의 정신,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었다며, 우리도 조상들의 얼을 따라 배워 어려운 한민족 한동포에게 나눌 줄 알아야 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아주 나눔을 실현하는 데 뜻깊은 행사이다”며 격려사를 가름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방균일 홍산면 농민단체협의회장이 연대사를 하는 등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김홍정(부여산업과학고등학교)교사와 학생 30여명이  체험학습으로 벼베기와 볏짚나르기에 참가하여 다가올 통일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장이 되었다.

이 행사는 벼베기 뿐 아니라 전통농기구 판자홀태, 호롱고 체험등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모처럼 옛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마을 분들을 모시고 푸짐한 먹거리를 나누며, 성사를 기원하였다. 

 

 

 

2007. 10. 17 충남 부여군 홍산면 상천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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