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발표 12주년 기념을 기념하여 통일교육아카데미 특강으로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김연철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6월 22일(금) 저녁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강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을 진행하기 전에 6.15공동선언 발표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평화여성회 이정순 공동대표님의 6.15공동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대전충남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회장이신 이상호 목사님께서는 성명서를 낭독해주셨습니다.

강연회에서는 경제와 평화의 관계를 개성공단, 지하자원 등 여러가지 남북경제협력의 현황을 통해 설명해주셨고,

대북쌀지원이 '퍼주기'가 아닌 차관형식으로 지원되었고, 올해부터 상환이 시작되어야 하나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12년이 흘렸지만, 활발하던 남북교류와 통일로 나아가던 흐름이 막혀 중단 또는 퇴행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강연이었고, 6.15공동선언이나 10.4선언 같은 남북간의 합의는 국제조약과 마찬가지로 정권의 성격과는 무관하게 이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는 6.15공동선언을 지지/이행하는 정권이 들어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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