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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사회단체 "北에 밀가루 100t 보낸다"
'수해 입은 북녘으로'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열린 북녘 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t 환송식에서 밀가루를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있다.  북한 사리원시에 전달될 이번 밀가루는 1억1천만원 상당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 한반도평화실현을위한통일쌀보내기대전충남운동본부, 북한수해지역인도적쌀지원도봉구시민추진본부, 북녘동포큰물피해나누기운동본부가 마련했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밀가루 총 2천500t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1.9.16 andphotodo@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대전충남운동본부'는 밀가루 100t을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42개 시민·종교·정당이 모인 통일쌀 보내기 대전충남운동본부는 이날 "연평도 피격사건 이후 북한반입이 금지된 쌀 대신 밀가루를 육로로 보낼 예정"이라며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도에서 '남북교류와 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5.24조치 철회하라'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열린 북녘 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t 환송식에서 참석자들이 5.24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북한 사리원시에 전달될 이번 밀가루는 1억1천만원 상당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 한반도평화실현을위한통일쌀보내기대전충남운동본부, 북한수해지역인도적쌀지원도봉구시민추진본부, 북녘동포큰물피해나누기운동본부가 마련했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밀가루 총 2천500t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1.9.16 andphoto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