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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참극'
대전·충청단체, 문창극 총리지명 철회 촉구
"극우·역사왜곡 인사…국민통합 저해" 주장
데스크승인 [ 7면 ] 2014.06.18  곽진성 | pen@ggilbo.com  

  
"문창극 사퇴하라"문창극 총리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17일 대전시청앞에서 열려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43개 단체가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대전과 충청지역 단체들이 17일 ‘문창극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를 비롯한 대전지역 43개 단체는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식민지배 망언 친일 극우인사 문창극 총리 지명 철회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원용철 목사(민주수호 대전충남 기독교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낙마한 정홍원 총리의 후임 총리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국민통합을 위한 인사로 임명해야 한다. 극단적인 우익인사, 역사왜곡 인사인 문창극을 총리로 지명한다는 것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고 36년 간 식민 지배를 받아온 국민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일갈했다.
기자회견장에 모인 43개 단체 대표는 “이런 가치관과 의식을 가진 사람을 총리로 세운다면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는 수치스럽고 불행한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돼 있는 독립운동정신과 반독재 민주화운동 정신을 유린·부정하고 친일 사대주의자, 극단적 편향주의자인 문창극에 대한 총리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참여자치연대 충청권협의회(이하 참여연대)도 문창극 총리지명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피아 척결을 위해 관료출신을 배제하고 법조인 편중인사로 그 역시 배제했으며 통합형 인사 필요성 제기로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 출신을 배제하고 심혈을 기울인 선택이 문창극 현 총리지명자”라면서 “청와대는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고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지만 과거 행적이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와 관련해 연일 제기되는 문제점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 총리로서 총체적 자질 없음이 드러났고 민심은 떠났다”고 한탄했다.

참여연대는 ▲‘세종은 정치인들이 저지른 거대한 장난’ 이라는 등 칼럼을 통해 강도 높게 세종을 폄훼한 점 ▲위안부 발언논란, ‘일본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 ‘6·25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 등 발언 ▲권력에 기대어 권력 반대편만 비판하는 점 ▲셀프임명, 셀프급여 등 의혹과 특혜시비 등을 부적합 이유로 제시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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