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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 평화통일골든벨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우리겨레하나되기 대전·충남운동본부,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전교조 대전지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통일을 바라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12일까지 참가자(2인 1조)를 모집한다.
지정도서는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저자 신은미)이며 골든벨을 울린 팀에는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을 경우에는 1위팀에 50만 원, 2위팀에 30만 원, 3위팀에 2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16일 오후 7시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김진환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평화통일골든벨 사전강연회도 마련된다.
문의 042-223-0615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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