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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이번이 절호의 '찬스'- 6.15공동선언실천 대전본부, 7일 기자회견서 이같이 밝혀
  • 기사등록 2015-01-07 15:04:43

 

▲ 사진= 이진광 기자

[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7일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남북대화 성사의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일 북한이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남북관계에 다시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신년사를 통해 대북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남북대화가 성사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의 대북제재 등 남북대화 성사의 걸림돌과 변수들이 상존하는 조건에서 남북대화 성사를 위한 강한 의지와 통 크고 대담한 행동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올해 어렵게 다시 찾아온 남북대화 성사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고 요청했다.

 

jk123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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