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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남북대결정책 중단하고 6.15 선언 이행하라”
6.15 선언발표 11주년 기념 입장발표 기자회견
2011년 06월 15일 (수) 11:20:26 이지수 기자  teriya@nate.com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5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에서 ‘6.15 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6.15 실천 대전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6.15 선언이 발표되고 11주년이 되었지만 남북관계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며 “이명박 정부는 5.24 대북제재조치를 내걸고 천안함 사건 사과를 전제로 북과의 대화를 전면 거부하고 비밀접촉을 통해 정상회담을 정치적 거래를 하려는 기만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천 대전본부는 ’5.24 대북제재조치 철회하고 대북정책 전환’,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하고 남복관계 개선’, ‘전쟁정책, 반북 대결정책 철회 현인택 장관 퇴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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