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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훈련’에 미군 2천100명을 포함 한국군 20만명이 참가하며,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독수리연습’에는 미군 1만1천여명과 사단급 이하 한국군 부대가 참가해 지상 기동과 공중·해상·원정·특수작전 훈련을 합니다. 또한 훈련기간 중인 3월에는 한미 해병대 1만여명이 참가하는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경북포항 일대에서 23년만에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연례훈련으로 방어훈련이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작계5027과 작계5029는 북의 급변사태를 대비한 핵선제공격훈련임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있으며, 북측에서도 강력히 대응할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전쟁훈련이 진행되는 시기는 중대한 총선국면이며, 자칫 천안함 사태처럼 선거를 앞두고 안보불안이 조장될 위험이 높은가 하면, 연평도 사건처럼 한반도 평화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군사훈련입니다. 

 6.15대전본부는 총선앞둔 안보불안 조장 위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 아래 ------------------

1. 일시 : 2012년 2월 27일(월) 오전11시

2. 장소 : 대전광역시청 북문 앞

3. 제목 : 총선 앞둔 안보불안 조장·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기자회견

4. 주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6.15남북공동선언실현을위한대전충남통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