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대전통일마라톤(2010.06.12)

 

 

 

6.15공동선언발표 10주년을 기념하여 6월 12일(토) 국립중앙과학관 만남의 광장에서 제5회 대전통일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국립중앙과학관 만남의 광장에 모인 2,000여 명의 대전시민들과 청소년들은 통일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이 되는 올해,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평화를 넘어 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6.15km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밤새 내린 비는 대회가 시작되기전 그쳤고, 간간히 내린 비는 힘차게 뛰는 참가자들의 땀을 식혀주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대회의 여는 공연은 서구장애인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가 진행되었고, 제5회 대전통일마라톤대회의 공동주최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이찬현 지부장의 대회사로 마라톤대회 개회식이가 시작되었다.

또한 이날 통일마라톤대회는 유성구 일대에서 진행되었는데, 허태정 유성구청장 당선자가 제5회 통일마라톤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여 축사를 하기도 하였다. 개회식 사회는 공동주관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의 박희인 상임집행위원장이 진행하였고, 개회식 마지막에는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위해서 "6.15공동선언문" 전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6.15km의 의미 있는 달리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었고, 드디어 웅장한 징소리와 함께 힘찬 출발하였다. 참가자들은 배번호를 앞달고, 등에는 자신들의 소원을 적어 달고 뛰었는데 남과 북의 통일을 희망하는 소원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원까지 다양했다.

 

통일마라톤대회의 주로는 집결이진 국립중앙과학관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을 거쳐 KAIST 동문, 지질박물관, 연구단지종합운동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단지네거리을 돌아 집결지인 국립중앙과학관 만남의 광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였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 성인부 1등에는 대전 유성구 원촌동에 사는 김수용 씨가, 여자 성인부 1등에는 충남 공주에서 온 유정미 씨가 차지 했다.

학생부에서는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2학년 김상민 학생(남), 한밭고등학교 2학년 조아진 학생(여), 동신중학교 2학년 강민혁 학생(남), 대전탄방중학교 2학년 김지혜(여), 대전신계초등학교 4학년 김민욱 학생(남), 대전흥룡초등학교 6학년 이소윤 학생(여)이 차지해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대전 서구 장안동의 시각장애인시설 "한마음의 집"에서는 장애인 1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완주를 하였는데, 순위와는 상관없이 통일에 대한 열망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완주한 참가자들은 완주기념 메달을 대신하여 목걸이형 볼펜을 받았고, 당진군 농협과 부여군 농협에서 제공한 쌀을 받았다. 참가자들이 받은 쌀은 "농촌에게 희망을, 북녘동포에게는 사랑을 주기 위해 통일쌀보내기”의 의미가 담긴 쌀이다.

이날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에서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통일잔치국수를 제공하였는데, 참가자들은 통일잔치국수를 먹고 통일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더불어 몸도 든든히 하였다.

제5회 대전통일마라톤대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사)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서구시민 벼룩시장 운영위원회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제5회 통일마라톤대회는 성공리에 끝났고, 이외에도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에서는 6.15공동선언 발표인인 6월 15일까지 대전MBC와 대전TJB 라디오를 통해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고, 대전MBC-FM(97.5MHz) 11:29(골든디스크), 13:29(정오의희망곡), 13:59(두시의데이트 박명수입니다), 16:30~17:00(오후의 발견2부)와 대전TJB-FM(95.7MHz) 10:59(아름다운이아침 김창완입니다後), 18:00~18:30(해피투게더1부)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0년. 지난 10년 남북간의 만남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한걸음 앞당겨 놓았습니다. 대립과 긴장이 팽배해진 오늘. 다시 6.15공동선언 이행으로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갑시다!"는 광고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남북공동선언대전실천연대는 "6.15공동선언기념 시내버스 LED광고"를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고, 급행 1번, 급행 2번, 102번, 105번, 615번, 706번 버스를 타면 “6월 15일은 남북공동선언 발표 10주년 되는 날! 남북의 통일약속, 함께 실천해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 기념 시화전 “6.15 그리고 통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사)한국작가회의대전지회 공동주최로 6월 15일(화)~21일(월)에는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6월 24일(목)~30일(수)에는 지하철 용문역에서 진행되고,  (사)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는 6.15공동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일인 6월 15일에 대화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통일포장마차를 진행한다.

 

대전평화여성회는 오는 26일(토) 망이망소이 저항운동 기념탑-김태원 생가-구 대전형무소-신채호 생가-산내 학살 현장-항일의병사적지 등을 둘러보며 2010 평화역사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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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는 공연: 서구장애인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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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의 박희인 상임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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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허태정 유성구청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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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공동선언문 전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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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으로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대전 유성구 원촌동에 사는 김수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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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자와 손을 잡고 완주한 시각장애인시설 "한마음의 집"에서 참가한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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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기념품으로 받은 "농촌에게 희망을, 북녘동포에게는 사랑을 주기 위해 통일쌀보내기”의 의미가 담긴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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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에서 제공한 통일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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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잔치국수를 먹기 위해 참가자들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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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권 추첨으로 파프리카 1Box를 받은 학생들이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