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드와 관련된 문재인 정부의 입장은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춰 사드 배치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되는 듯 합니다.

배치의 시기를 지연시키고 그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애써 기대해 볼 수 있고,

그 동안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의 돌파구가 열리면

사드 배치 주장의 근거가 사라지는 안보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을 볼 수 있겠으나,

사드 철회를 위해 생업을 팽개치고 싸워온 주민과 지킴이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런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여, 한숨 쉬는 주민을 위로하고 힘주며,

사드 철회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통해 사드 논란이 필요없는 환경을 만들자는 다짐을 하는 행사가
 정전협정 체결일을 하루 앞둔 7월 26(수), 성주 소성리에서 열립니다.

 종교인 기도회와 주민과 함께하는 수요집회, 사드가 배치되어 있는 골프장까지의 평화행진에 이어

사드 모형을 끌고 내려오는 퍼포먼스도 벌어집니다. no-thaad.png

함께해 주세요.


 "사드 철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