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 째 최교진의 통일사랑방

 

 

 

 

안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정말 자신감 없이, 준비도 부족한 채 첫 사랑방을 열던 날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아무도 안 오시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준비가 부족한데 많은 분들이 오시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살아오면서 교단에 선 일도 있고, 많은 대중 앞에 서서 연설할 기회도 많았지만 그날만큼

 

떨린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날 사랑방을 어떻게 치렀는지 하얗게 기억이 없습니다.

 

그저, 마치는 순간 함께 참여해 주신 분들께

 

한없이 고맙다는 생각만 선명히 기억합니다.

 

 

 

그런데 벌써 열여덟 차례나 사랑방 모임을 했습니다.

 

오직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첫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절을 올리고 싶을 만큼 고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단 한 번이라도 참석하신 분들을 한분도 빼놓지 않고 모두 한자리에 모시고

 

 싶습니다.

 

통일사랑방을 회고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한없이 행복하겠습니다.

 

더욱 힘을 낼 수 있겠습니다.

 

발전적으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쁘시지만 귀한 시간 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시절은 수상하지만,

 

새 해 복을 많이 짓고 희망을 나누는 한 해이기를 소망합니다.

 

 

 

2011년 새 해 아침에

 

사랑방장 최 교 진 올림

 

 

 

 

 

열아홉 번 째 사랑방은

 

2011년 1월 10일(월) 저녁7시

 

변함없이 갈마동 대전통일교육협의회 교육장에서

 

 

열여덟 번 치른 사랑방의 추억과 전망을 이야기 하며,

 

소중한 분들께 준비한 마음의 선물도 드리고,

 

새 해 새 소망과 복을 나누는 만찬으로 준비합니다.

 

 

※ 문의 : 042-483-1054 / 다음카페 “대전통일교육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