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11차 정기총회 지난 2월 23일(수)에 대전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 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대전지역의 13개 단체 중 12개 단체의 대표자와 활동가 약5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회에 앞서 대전경실련의 김형태 공동대표, 대전충남생명의숲의 박찬인 공동대표와 본 회의 김경희공동대표의 인사말 후 이상덕 공동대표의 개회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도 활동 및 재정보고 승인과 임원선출, 2011년도 활동 및 재정계획 승인의 건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공동대표로는 이규봉 대전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김경희 대전여민회 공동대표, 박찬인 대전충남생명의 숲 상임대표, 신명식 대전시민아카데미 공동대표, 이상덕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 이현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의장, 김형태 대전경실련 상임공동대표, 최교진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2011년도에는 운영위원장을 공동운영위원장 체제로 바꾸어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영화 대전시민아카데미 사무국장이 선출되었다. 2011년도에는  직강화, 지역적 현안 및 정책 대응운동, 시민사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이 연대회의의 주 활동이 될 예정이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간사단체로서 힘써주기로 하였다.

제11차 정기총회는 이상덕공동대표의 “사람은 보고 부딪쳐야 하고, 그런 친밀한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를 효율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다”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2011년, 올해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