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2 (토)

■ 4월 1일, 만우절을 피해서 2일날로 발송하는 편집자의 맘을 헤아려 주세요..^^

▶ 공연이바구

 - 4월 30일 오후 2시, 공주 산성시장, 재래시장 살리기, 마당극 <고마나루 >

▶ 사는 이바구

 - 드디어 공연기지개 펴는 좋다...
긴 겨울의 시간이 지나고 저희 좋다에게도 슬슬 공연의 단비가 내리려 합니다. 공주의 고마나루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대요. 9월까지 공주 재래시장에서 공연을 하게 될것 같아요. 주인공이 곰이다 보니 주위에 곰과 잘 어울리는 배우가 없을까 찾아 봤는대요. 약간의 덩치와 적당한 느적거림이 있으면 딱인 배우가 눈에 안 띄었네요. 곰 배역에 딱 어울린다거나 자신이 '곰'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서바이벌 마당극단 좋다의 '나는 곰이다'>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재밌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창작에 임하겠습니다.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두두두두..
이 소리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마당극단 좋다 사무실에서 정경희 단원이 한땀 한땀 재봉질하는 소립니다.
정경희 단원이 드디어 홈패션을 배웁니다. 2006년부터 저희에게 재봉질 배워서 바지를 만들어 주겠다던 약속이 드디어 성사되려나 봅니다. 조만간 의상디자이너 정경희쌤의 의상작품세계를 만나게 되겠지요..^^

 

 - [소식지기가 드리는 문제] 과연 이분은 누구일까요?  
컴터에 앉아 있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 16년 동안 이 자세로 콤푸타(이 분 특유의 '컴퓨터'의 발음)를 해오신 웹서핑의 달인, 컴맹 OOO선생님을 모셔봤습니다. 창작의 고뇌로 이번 작품을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서 좋다 단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만약 아신다면 위로와 격려의 말씀, 문자 폭탄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문제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한번 보고, 상품을 걸고 문제가 나갈지를 적극 고민해볼께요. 한마디로 이번 문제는 상품이 없다는 말이죠..^^

▶ 후원회원 이바구

 - 민극협 이희진 선배님께서 영평사 구절초 꽃잎차를 주셨습니다. 80~90도의 뜨거운 물에 우려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TIP과 곁들여진 선물, 잘 마시겠습니다.
- 저희 마당극단 좋다의 음향을 책임지는 좋다go 김대경 대표님께서 홍삼드링크를 선물로 주셨어요. 힘이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한병씩 마시면서 원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 후원회원 조훈성님께서 연습실에 방문하여 아이스크림과 드링크로 저희 입에는 시원함과 몸에는 건강을 더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마당극단 좋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69-1번지 3층 마당극단 좋다
http://www.madangjota.co.kr  madangjota@paran.com
전화: 042-285-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