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 평론분과에서 제12회 문학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본 심포지엄을 통해서 ‘민족과 현실,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맥락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문학과 현실의 문제에 관심을 둠으로써, 역사적 현실이 문학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또한 현 단계 쟁점이 되고 있는 이데올로기의 의미를 민족문학의 맥락에서 정리하려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움직임을 통해 지역문학이 걸어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동시에 문학의 경계를 넘는 작은 실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을 환영하오니, 귀한 발걸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o 주 제 : 민족과 현실, 그리고 이데올로기

o 일 시 : 2010년 10월 16일(토) 15:00~18:00

o 장 소 : 유성문화원 세미나실

 사회 ∥ 김정숙(충남대)


15:00―15:30 「김동환과 친일문학」

발표 ∥오홍진 (문학평론가) 지정토론 ∥ 윤은경(시인)

 15:30―16:00 「식민지 자본과 시의 디아스포라적 양상-이용악의 시를 중심으로

발표 ∥ 김도희(대전대) 지정토론 ∥ 김현정(충북대)

6:00―16:20 휴식

16:20―16:50 「지젝이라는 네 가지 담론: 한국의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발표 ∥ 복도훈(문학평론가) 지정토론 ∥ 홍웅기(목원대)

16:50―18:00 자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