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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전망대에 이어 도라산역에 가서도 대전지역 12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도라산역 플랫폼에 나가 6.15공동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릇된 대북정책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파탄나면서 조금은 한산해진 도라산역에서 울려펴진 6.15공동선언문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바라는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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