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지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민족은 반목과 대결로

전쟁의 불안감을 가실 수 없는 고통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남북관계 전면 차단과 인도적 지원 중단 위기 그리고 천안함 연평도 사건은

우리들에게 전쟁이냐? 평화냐?의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제 분단의 고통을 뒤로하고 평화의 파수꾼으로 다시 일떠섭시다.

역사는 잠시 후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이 보여주듯 전진하고 또 전진합니다.

그 주인인 우리가 다시 6.15선언을 외치며,

뜨거운 손 맞잡고 평화와 통일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나갑시다.

그 길에 늘 동지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동지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 김용우